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및 출판사 : 유노북스 / 강용수
읽은 날짜 : 2024년 3월 28일 ~ 4월 5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욕구의과잉 # 운명으로 받아들이기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시간 인생의 무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학창 시절 아르투어 쇼펜아우어의 삶과죽음의 번뇌ㅡㄹ 감동 깊에 읽고 그에게 영향을 받아 철학의 길로 들어선 니체처럼 인생의 허무주의를 넘어서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연구와 강의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자기 긍정과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2002년 박사논문[-]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가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되었다. 2014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으로 기존의 염세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탈피해 행복과 욕망의 관계로 진정한 행복에 다다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2015년 쇼펜하우어의 철학 상담과 니체의 철학 상담을 실존주의 철학과 철학상담으로 소개했다. 2019년에는 니체의 정의론에 대한 연구로 대한철학회가 수요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p42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은 같다] "곤궁이 민중의 계속적인 재앙이듯이, 무료함은 상류 사회의 재앙이다."
"고통과 무료함은 한쪽이 멀어질수록 다른 쪽이 다가온다"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이런 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것이 내면의 풍요와 정신의 풍요다. 풍부한 상상력, 두뇌 활동력이 뛰어난 사람은 전혀 무료함과 따분함을 느끼지 않는다.
우리는 욕구의 결핍과 욕구의 과잉을 피해야 한다. 양극단은 불행이다. 결핍과 과잉의 중간을 택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행복과 불행의 원인을 바깥에서만 찾지 않고 자신의 안에서 찾는다. 자신의 고뇌를 객과적인 조건 탓으로 돌리지 않고 고뇌를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무료함의 근원인 내면의 공허를 극복하기 위해 외적인 자극 대신 내적인 풍부함을 추구한다.
> 내면의 권태, 욕망을 이겨내기 위해 양극단에서 중간지점을 찾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다 가지려 하는것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것도 저자는 불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지금 나는 내 목표를 이루는데 집중하고 목표를 이룬 후 지루한 삶을 사는게 아니라 나를 위한 삶을 추구하자. 예를 들면, 노래 배우기, 테니스 배우기,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바다가 가까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도와주는 생활.
p75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선택이다] 행복이란 자신의 개성과 소질에 맞도록 노력함으로써 다다를 수 있는 만족감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 가운데 자신에게만 적합하고 자기만이 할 수 있고, 자기에게만 즐거운 것을 알아야 된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 내가 좋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나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것.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목적인데 이 부분이 많이 공감된다.
p112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라]
세상의 많은 일이 우연에 따라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면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면 불안이나 걱정이 줄어들게 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의지와 마음의 동요가 적어야 한다. 사실 너무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너무 행복해지려는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마음의 동요가 적어야 한다.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의 방법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여 과거에 집착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만 미래에는 운명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운명은 내가 바꿀 수 있고, 그러기 위해 지금 계속 노력하기 때문에.
p204 [하루하루는 하나하나의 인생이다.] 과거는 지나가서 없는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서 없는 것인데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기대속에서 사는 것은 어리석다. 현재는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순간이다.
'만일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려던 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서 만약 노 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루하루를 자신의 마지막 인생으로 생각한 것은 쇼펀하우어의 명언과 닿아있다.
> 최선을 다하는 삶. 하루하루에 충실한 삶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이유는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다. 나는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남을 위해 살거나 돈 때문에 남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면 안된다. 목표한 자산을 이루고 현금 흐름 시스템을 갖추면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후 나의 삶은 무료해지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고 난 뒤의 나의 삶은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남은 삶을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곤궁은 민중의 재앙이듯이 무료함은 상류사회의 재앙이다. 부자가 된 이후에도 어떻게 살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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